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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추신수의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볼 수 있을까.
와일드카드 레이스가 끝나면 하루 휴식 후 곧바로 디비전시리즈다. 내셔널리그는 4일, 아메리칸리그는 5일부터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를 진행한다. 7전4선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는 내셔널리그가 12일, 아메리칸리그가 13일부터 열린다.
대망의 월드시리즈는 24일부터 시작이다. 올해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아메리칸리그가 1,2,6,7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어드밴티지를 가져갔다. 내셔널리그 우승팀은 3,4,5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7전4선승제다.
추신수의 소속팀 신시내티는 중부 3위지만,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다른 지구팀들에 비해 승률이 높아, 이변이 없는 한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 진출은 무난해 보인다.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 혹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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