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경기 막판 집중력을 과시하며 80승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7회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와 칼 크로포드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서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1타점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8회에는 선두타자 스킵 슈마커의 2루타와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뒤, 대타 마크 엘리스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켄리 젠슨은 세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1점차 짜릿한 승리를 지켜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