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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AF회장 "메이저리그 올림픽 참가 설득 중"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3-07-27 11:22 | 최종수정 2013-07-27 11:22


아직은 희망이 있을까.

메이저리그의 올림픽 참가 거절로 올림픽 재진입이 난관에 봉착한 상황에서 국제야구연맹(IBAF)의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이 26일 일본야구기구(NPB)를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메이저리그의 버드 셀릭 커미셔너는 올림픽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출전하도록 해 달라는 IBAF의 요청에 올림픽 기간 중 리그를 중단하면 12월에도 야구를 해야할지 모른다며 선수들의 올림픽 차출에 대해 반대의사를 보였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NBP를 찾은 프라카리 회장이 "메이저리그와 협상도 계속 하고 있고 현실적인 해법이 있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했다..

야구·소프트볼은 지난 5월 30일 IOC 이사회에서 레슬링, 스쿼시와 함께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은 오는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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