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감독의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이대호가 뛰고 있는 오릭스는 37승40패3무로 6위를 마크했다. 공동 4위 니혼햄, 소프트뱅크(40승40패1무)와는 1.5게임 차다.
센트럴리그에선 최고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48승30패3무로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2위는 한신(45승32패2무)으로 요미우리와 2.5게임차다.
센트럴리그는 후반기에도 요미우리와 한신의 두 라이벌간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공동 3위 주니치, 히로시마(이상 35승46패1무)와의 격차가 10경기 이상 벌어져 있어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