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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이 또다시 어깨 부상을 입은 맷 켐프에게 '스윙 금지령'을 내렸다.
돈 매팅리 감독 역시 타선의 주축인 켐프의 상태에 민감한 건 마찬가지다. 켐프는 최근 경기 전에 가벼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매팅리 감독은 켐프가 방망이를 잡지 않도록 신신당부한 상태다.
매팅리 감독은 "나도 켐프가 어느 정도 스윙할 수 있는 상태임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길 원한다. 우리에겐 시간이 있다. 치료를 받으면서 7일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체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