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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외야수 한동민이 1군에 복귀한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한동민은 5월 26일 잠실 LG전에서 플라이 타구를 처리하다 팀 동료 김강민과 충돌해 무릎 부상을 입었다. 다음날 곧바로 2군에 내려갔고 그동안 재활에 힘써왔다. 그리고 지난 25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감독은 한동민의 복귀를 애타게 기다렸다고. 이 감독은 "사실 이번주에 올리려고 했다. 그런데 김용희 2군 감독이 이번주까지만 기다려달라고 하셨다. 김 감독님께서 한동민의 미래를 보고 그런 결정을 내린 것 같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