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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옥스프링이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와의 만남을 희망했다. 해밍턴은 호주 국적으로 국내에서 개그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어를 잘 구사하는 그는 최근 병영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해밍턴은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 나라인 호주로 건너와 성장했다. 옥스프링은 이번 시즌 전 롯데와 계약했다. 15경기에 선발 등판, 7승3패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