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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점에서 85점 정도. 내가 욕심이 많다."
김시진 감독은 "강민호가 4번 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더 잘 쳐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발 옥스프링에 대해 "잘 던졌다. 3회 2실점 하면서 흔들렸지만 안정을 찾았다. 구위는 아주 좋았다. 타선이 좀더 도와주지 못했다.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고 말했다.
김시진 감독은 "우리 롯데는 하나가 돼야 한다. 벤치에서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오늘 만원 관중의 소중함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