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두산 투수 유희관, 카스포인트 신인 1위 질주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3-06-25 16:10 | 최종수정 2013-06-25 16:07


2013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20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롯데 유희관이 선발 등판 롯데 타선을 상대로 역투를 하고 있다. 유희관은 올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승 1세이브 3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반환점을 눈앞에 두고 있는 2013년 프로야구.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인선수, 현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는 누구일까.

카스포인트를 기준으로 6월 25일 현재 신인 선수 중 최고는 두산 투수 유희관이다. 두산 선발진의 일원으로 활약 중인 유희관은 849점으로 신인 종합랭킹 1위에 랭크돼 있다. 유희관은 23경기에 등판해 3승1패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다.

타자부문 신인카스포인트 1위는 종합랭킹 2위에 자리한 NC 외야수 나성범이다. 지난 2월 대만 전지훈련 중에 부상한 나성범은 지난 5월 뒤늦게 1군에 합류해 중심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카스포인트 716점. 나성범은 3홈런(홈런 50포인트), 29타점(타점 10포인트), 21득점(득점 5포인트)을 기록하며 이호준과 함께 NC 공격을 이끌고 있다.

SK 한동민(707점)이 종합랭킹 3위에 올랐고, LG 문선재(620점)가 4위, NC 권희동(587점)이 5위에 자리했다. 투수 중에서는 유희관에 이어 NC 임창민(577점), 이태양(346점), LG 류제국(314점)이 뒤를 따랐다.

카스포인트 기록실은 이 외에도 다섯 가지의 특색 있는 주제별 라인업을 보여주는 카스포인트 리포트를 제공한다. 시즌 누적점수, 최근 점수, 가성비의 TOP 라인업, 세 주제의 라인업으로 포지션 별 주요 선수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6월 3주차 주간 TOP 플레이어는0.625 타율의 맹타를 휘두르며 주간 다섯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해 카스포인트 281점을 획득한 두산 이종욱이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일 한국 프로야구 최다홈런 신기록을 수립하며 개인 통산 352번째 홈런을 쏘아 올린 삼성 이승엽이 주간 카스모멘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카스포인트 라인업이벤트 및 카스포인트 주간 MVP, 주간 카스모멘트 관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