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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콜롬버스 소속으로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오른손 물집 때문에 강판됐다. 12일(한국시각) 애틀랜다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 A 그위닛전에 선발 등판한 마쓰자카는 2⅔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뒤 손가락 물집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41개.
시즌 개막을 트리플 A에서 맞은 마쓰자카는 지난 4월 말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마쓰자카는 올해 트리플 A 6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