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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두산 이종욱의 발 빠른 호수비가 5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 호수비로 선정됐다. 이종욱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39.2%의 네티즌 지지를 얻었다.
넥센 이택근(33)의 백핸드 캐치가 23.9%의 지지를 얻었다. 1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정현석의 중견수 머리 위를 지나가는 타구를 정확하게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16일 KIA와의 경기에서 '병살 플레이의 정석'을 보여준 SK의 베테랑 유격수 박진만(37)의 호수비도 4위(3.6%)에 이름을 올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