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자리다. 시구자는 유소년 야구 지도자 김병호 감독(61)이다.
김병호 감독은 롯데 간판 투수인 송승준의 하단초 은사다. 송승준을 야구에 입문시킨 주인공이다. 김 감독은 1976년 동성중 감독을 시작으로 30여년을 아마야구 지도자로 활동해왔다. 시구에 앞서 선수단 대표로 송승준이 스승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선물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