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KIA의 경기에서 두산 홍성흔이 3회말 2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1루에서 김민재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홍성흔.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4.30
두산의 '캡틴' 홍성흔(36)이 개인통산 1700안타를 달성했다.
2일 잠실 KIA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홍성흔은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 때 두 번째 타석에 나와 3루쪽 내야안타로 1루에 출루했다. 이로써 홍성흔은 역대 11번째로 통산 1700안타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1999년 데뷔 후 15시즌 만에 달성한 성과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