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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수 싸이의 LA 방문에 류현진도 설레임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싸이가 류현진에 든든한 응원군이 될 전망이다. 싸이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지켜보며 류현진을 응원한 뒤 팬들과 인사를 나눈다. 다저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가 4회 중간에 관중석에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싸이에게 자신의 유니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4월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링크하면서 "오늘 선수들 보여줬는데 대박 좋아함!"이라는 글을 올린 후 글 뒤에 싸이의 트위터 계정을 첨부했다. 류현진의 트위터 글을 본 싸이는 "4월말에 LA 가자마자 응원 갈게요. 등판하시는 날 뭐라도 해 드립죠. 항상 화이팅!(팔로우 하세요)"라고 답했다. 1일 경기는 싸이가 그 약속을 지키는 날이된 셈.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타선을 뽐내고 있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3승에 성공해 경기 후 싸이와 기분 좋게 만날 수 있을지 류현진 경기중계는 5월 1일 오전 11시부터 MBC를 통해 공중파로 방송된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