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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의 톱타자 추신수가 14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 2사 2루의 타점 찬스에서 다시 한 번 2루 땅볼을 치며 고개를 숙였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팀은 9회초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9회말 서스펜디드(일시정지) 게임이 선언됐다. 중단된 경기는 3연전 마지막 경기인 다음날 본경기에 앞서 속개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