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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김민아-배지현-공서영, 3인3색 매력발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4-16 09:58 | 최종수정 2013-04-16 10:10



'야구여신' 스포츠 아나운서 3인방이 한 자리에 모여 자선화보를 촬영했다.

MBC 스포츠 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 야' 김민아, SBS ESPN '베이스볼 S' 배지현, XTM '베이스볼 워너비' 공서영 아나운서는 최근 자선화보를 통해 비타민처럼 싱그러운 비비드 컬러의 의상들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봄의 여인으로 변신했다.

평소 TV 방송에서는 여성스럽고 섹시한 스타일의 옷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들이지만 이번 화보에서는 마치 나들이라도 떠나는 듯 풋풋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를 기획한 패션브랜드 잭니클라우스 관계자는 "매력적인 외모와 해박한 야구 지식으로 언제나 밝고 생동감 있게 야구소식을 전하는 그녀들이야말로 야구팬들에게는 일상의 비타민 같은 존재"라며 3인방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자선화보 모델료를 김민아 아나운서는 피겨꿈나무, 배지현 아나운서는 양준혁야구재단(멘토리야구단), 공서영 아나운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돕는 일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야구 취재 현장이나 우리 아나운서들을 함께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종종 만날 때가 있지만 이렇게 3명이서 다 같이 패션 화보촬영을 한 건 처음이다. 더군다나 우리 화보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보람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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