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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행보다. 이틀 전 선발로 등판했던 투수가 또다시 선발로 등판한다.
바티스타, 이브랜드, 유창식이 나설 수 없는 가운데 당초 14일 선발로 예상됐던 윤근영마저 이날 경기에서 50개의 공을 던졌다. 김혁민을 제외하면 등판할 선발투수가 없는 한화였다.
한 투수가 3연전에 두 번이나 선발등판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과연, 연패를 끊기 위한 김응용 감독의 파격 카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