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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의 연속 안타 행진이 6경기에서 멈춰섰다.
3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갔다. 웨스트브룩의 몸쪽 싱커가 제구가 안돼 추신수의 몸을 때렸다. 시즌 5번째 몸에 맞는 공으로 올시즌에도 사구로 인한 부상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후속타자들의 타격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제이 브루스가 삼진을 당해 홈을 밟지는 못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이어진 8회말 수비때 데릭 로빈슨으로 교체됐다.
신시내티는 타선의 침묵 속에 0대10으로 크게 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