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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올해 사회공헌 목표 3억원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4-07 14:02 | 최종수정 2013-04-07 14:02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최하진)가 2013시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즌 적립 행사를 실시한다.

2011년부터 시행해 온 '유니세프' 공동 파트너쉽을 통해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매월 기부석 1000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니세프 데이를 통해 발생하는 유니폼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또 BS부산은행과의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러브포인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단은 선수단 성적과 연동되는 기금조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4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팔도와 함께하는 '사랑의 난방유'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준우가 기록하는 루타 수만큼 20리터의 난방유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부산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그 외에도 대한항공 '사랑의 항공권', 좋은삼선병원 '사랑의 도루저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 구단은 '2013시즌 사회공헌 적립 프로그램'을 통해 3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적립된 후원금은 시즌 종료후 유니세프 및 지역 소재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롯데는 시즌 적립 프로그램을 통해 2억70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을 실시한 바 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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