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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욕설하고 퇴장당한 두산 홍성흔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8일 오전 11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기로 했다. 상벌위원장은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다.
홍성흔은 올시즌 첫 퇴장 선수로 기록을 남기게 됐다. 생애 첫 퇴장이기도 하다.
홍성흔의 징계 수위는 다소 높을 것으로 보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항의 수위가 다소 높았다. 또 이번 시즌 첫 퇴장으로 KBO에서도 심판의 권위를 세우주는 차원에서 엄중한 처벌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은 불가피해 보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