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두산 수석코치를 지낸 일본인 이토 쓰토무(51)는 지난 2004년부터 4년 동안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 감독까지 역임했었다. 그는 한 시즌 두산에서 국내야구를 경험하고 지난해 10월 일본 퍼시픽리그 지바 롯데의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그는 세이부 시절 우승 경험을 살려 이번엔 지바 롯데의 우승을 목표로 잡고 있다.
라쿠텐 선발 노리모토는 6이닝 2실점으로 프로 첫 승리 투수가 됐다. 라쿠텐은 마키타의 스리런 홈런을 포함 홈런 3방을 쏘아올렸다.
지바 롯데는 3승3패로 오릭스와 공동 3위를 마크했다. 세이부가 5승2패로 퍼시픽리그 선두다. 센트럴리그에선 요미우리가 5승1무, 무패행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