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윤희상이 1군에 합류한다.
결과는 합격점을 받을만 했다. 7이닝 동안 5안타 1사구 무실점. 82개의 투구를 했으니 매우 경제적인 피칭이었다. 구속은 최고 145㎞였고, 평균 142㎞로 좋은 상태였다.
윤희상은 경기후 곧바로 1군 숙소로 이동했다. 4일부터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복귀 준비를 할 예정이다. SK는 4일 두산전을 마친 뒤 나흘간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인천에서 넥센과 주중 3연전, 12일부터 창원에서 NC와 주말 3연전을 치르는데 윤희상은 이 6연전 중에서 선발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희상은 지난해 팀내에서 유일하게 풀타임 선발로 등판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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