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의 연속이다. 이번에는 캐나다가 멕시코를 잡았다.
한편, 이날 양팀의 경기에서는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 집단 몸싸움이 벌어졌다. 승부가 사실상 기운 9회초 캐나다의 선두타자 로빈슨이 기습 번트 안타를 만들어낸게 발단이 됐다. 곧바로 멕시코 투수 레온이 캐나타 타자 토소니에게 빈볼을 던졌고, 덕아웃에 있던 양팀 선수들이 모두 뛰어나와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레온고 토소니 두 선수는 퇴장당하고 말았다.
한편, 캐나다는 (11일) 미국과 D조 1라운드 최종전을 벌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