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가 교통사고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훈련에 임했다.
이치로는 이날 실내연습장에서 타격훈련 등 약 1시간 가량의 연습을 문제 없이 해냈다. 팀의 공식 휴식일인 5일 휴식을 취한 뒤, 6일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치로는 이날 일본 취재진과 만나 "모두 무사하고 최상이다"라며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상대 운전자와 차 모두 무사한 상태. 단지 이치로가 운전하던 대형 4륜 구동차는 교환해야 할 정도라고.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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