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의장은 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3년 대한야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열린 제21대 회장 투표에서 참석대의원 16명 중 과반을 득표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신임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한국 아마추어 야구를 위해 일하게 된다. 이 신임회자은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포항 북구에 출마, 국회의원이 된 뒤 같은 지역구에서면 내리 4선을 기록한 정치인이다.
한편, 지난 4년간 대한야구협회를 이끌어온 강승규 회장은 이번 투표에서 이 신임회장에 밀려 고배를 마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