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에서 애리조나로 이적한 외야수 마틴 프라도가 거액의 장기계약을 맺었다.
프라도는 이번 시즌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나머지 3시즌 동안은 1100만달러를 받게 된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지만, 일찌감치 4년 계약을 하면서 미래를 보장받았다. 프라도는 계약 직후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이후 나는 좀더 확실한 보장을 받고 싶었다. 이번에 좋은 계약을 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없어졌다.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