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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구로다 히로키에게 내년 연봉으로 1600만달러(약 175억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일본의 스포츠전문지들이 미국 현지 신문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올해 연봉 1000만달러(약 109억원)에서 600만달러(약 66억원)가 오른 금액이다.
구로다가 뉴욕 양키스의 1년 계약 제안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다. 전 소속팀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는 다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한다. LA 타임스는 구로다 가족이 LA에 거주하고 있어 다저스행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