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중견수 마이크 트라우트가 예상대로 신인왕에 올랐다.
트라우트가 합류한 이후 에인절스는 83승59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에서 3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이런 까닭으로 트라우트는 후반기 들어서면서 일찌감치 신인왕을 예약했다. 그러나 트라우트가 신인왕에 그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지배적이다. 45년만에 타자 트리플클라운을 달성한 디트로이트의 미구엘 카브레라와 함께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