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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박찬호(39, 한화)가 까까머리 고교 꿈나무들과 나란히 찍은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이 자리에서 박찬호는 꿈나무들에게 100만원씩을 직접 지급했고 이들은 박찬호의 지원과 격려 속에 스타로 자랐다. 상원고 재학 중이었던 이정호만이 부상 불운 속에 은퇴 상태에 있다.
박찬호는 1994년 LA 다저스 입단 이듬해인 1995년 모교 한양대에 장학금을 기탁하면서부터 장학 사업을 벌였다. 2001년부터는 박찬호 장학회가 재단법인으로 정식 발족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