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한국시리즈 6차전 매진, KS 31연속 만원 행진

2012 팔도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과 SK의 경기가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이승엽이 4회초 2사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우전 적시타 친후 3루에서 포효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e-mail] /2012.11.01/

초겨울을 연상케하는 차가운 날씨도 한국시리즈의 뜨거운 인기를 식힐 순 없었다. 한국시리즈가 31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SK의 2012 한국시리즈 6차전이 오후 7시20분경 매진됐다. 야구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6000명의 관중이 꽉 들어찼다. 이로써 한국시리즈는 지난 2007년 10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SK의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총 31경기 연속 매진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이날 경기까지 올해 포스트시즌(15경기)에는 총 36만3251명의 관중이 입장해 관중수입 103억9322만6000원을 기록했다.
잠실=이원만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