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파전이다.
신인왕후보는 삼성 이지영, KIA 박지훈, 넥센 서건창, LG 최성훈 등 4명이 후보로 선정되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서건창.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9리에 40타점, 39도루, 70득점으로 도루 2위, 득점 8위에 오르며 넥센 돌풍에 한몫했다.
MVP와 신인왕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 날 1군 및 퓨처스리그 각 부문별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투표는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MVP와 최우수신인선수를 각 한 명씩 선택하여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총 유표투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과반수 이상 득표한 선수가 없을 경우에는 1,2위 간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최다 득표자가 수상자로 결정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