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5일에 열리는 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4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8.53%는 시카고 화이트삭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3경기)전에서 시카고삭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이어 28.98%는 클리블랜드 승리 예상을, 나머지 12.50%는 양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시카고삭스 6~7점, 클리블랜드 2~3점(8.17%)이 1순위로 집계됐다.
2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에선 세인트루이스 승리 예상(52.329%)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이어 휴스턴 승리 예상(36.71%)과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0.99%)이 뒤를 이었다. 예상 최종점수대는 휴스턴 4~5점 - 세인트루이스 2~3점(7.41%)이 1순위로 집계됐다.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같은 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팀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막강하던 타선이 최근 하강세를 나타내곤 있지만 안정적인 마운드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며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지구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휴스턴은 다음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처지다. 휴스턴은 투타 모두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특히 팀평균 자책점이 4.67에 세인트루이스전 평균 자책점은 6.35에 이른다. 승리를 향한 동기부여나 올 시즌 양팀 상대전적(세인트루이스 9승 3패)을 고려했을 때 세인트루이스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1경기 뉴욕메츠-피츠버그 파이러츠 전에선 피츠버그 승리 예상(43.58%)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뉴욕메츠 승리 예상(37.94%),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8.49%)이 뒤를 이었다. 예상 최종점수대는 뉴욕메츠 4~5점 - 피츠버그 2~3점(8.11%)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54회차 게임은 24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