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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권이면 무조건 내보내야죠."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MVP와 신인왕 타이틀에 대해서도 넥센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 감독대행은 "박병호같은 선수가 MVP가 돼야 프로야구가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LG에서 트레이드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그의 올시즌 연봉은 6200만원에 불과하다. 김태균, 이승엽 등 리그 정상급 거물들 몸값에 10%도 채 안되는 금액이다. 30홈런-100타점을 이미 달성한 박병호는 3할 타율에 도전중이다. 22일 현재 0.292.
목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