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의 소속팀 오릭스가 창단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꼴찌 확정을 앞둔 상태에서 이미 퇴임이 확정된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한심하다"라는 말을 내뱉었다. 이대호는 "할 말이 없다"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지바롯데전에서 2타점을 추가, 시즌 85타점으로 이 부문 타이틀 획득이 유력해진 이대호는 경기 후 일본 언론들에 "할 말이 없다"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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