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37)가 메이저리그 개인 한 시즌 개인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13승16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한 뒤 올시즌 양키스로 이적했고, 유독 부상자가 많았던 양키스에서 든든히 선발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 이날 승리 포함 올시즌 성적은 14승10패 평균자책점 3.26. 필 휴즈(15승)에 이어 팀 내 다승 2위이자 평균자책점 1위다.
한편,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지구 2위 볼티모어와는 1게임차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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