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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진영이 개인통산 250개의 2루타를 달성했다.
이진영은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0-0이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리며 통산 2루타 250개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 니퍼트의 144㎞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우익수 오른쪽으로 보내 2루까지 진루했다. 역대 25번째 250 2루타 달성. 이진영은 또한 이 안타로 지난달 29일 잠실 두산전 이후 11경기 연속 히트 행진도 이어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