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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53% "텍사스, 클리블랜드에 승리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9-12 12:38 | 최종수정 2012-09-12 12:39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4일 열리는 미국메이저리그(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3.40%는 텍사스-클리블랜드(3경기)전에서 텍사스 승리를 예상했다.

클리블랜드 승리 예상은 31.94%, 나머지 14.63%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텍사스 4~5점-클리블랜드 2~3점, 텍사스 승리 예상(9.50%)이 1순위로 집계됐다.

텍사스는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팀 클리블랜드는 미네소타 4연전을 1승 후 3연패로 마감하면서 아메리칸리그 공동 최하위로 떨어졌다. 전반적인 팀 분위기가 침체에 빠져있다.

2경기 휴스턴-필라델피아 전에선 필라델피아 승리 예상(45.22%)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이어 휴스턴 승리 예상(36.69%),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8.07%)순이다. 최종 점수대는 양팀 각 4~5점(8.03%)이 1순위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5연승으로 5할 승률(0.496)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휴스턴은 현재 44승97패로 100패에 바짝 다가서며 여전히 내셔널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1경기 토론토-시애틀 전에선 토론토 승리 예상(45.57%)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시애틀 승리 예상(37.55%),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6.8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양팀 각 4~5점(8.40%)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게임은 13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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