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4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3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의 51.13%는 시카고삭스-미네소타(2경기)전에서 시카고삭스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시애틀-보스턴(1경기)전에서는 보스턴 승리 예상(50.31%)이 최다 집계됐고, 시애틀의 승리 예상(32.67%)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7.04%)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시애틀 2~3점 - 보스턴 4~5점(8.90%) 보스턴 승리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시애틀과 보스턴은 두 팀 모두 포스트시즌을 향해 갈 길이 바쁘다. 최근 대규모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팀 리빌딩을 통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보스턴의 상승세가 예상된다. 반면 올 시즌 보스턴을 상대로 득점평균 1.00을 기록중인 시애틀에게는 다소 어려운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3회차 게임은 3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