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중이 1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에서 진행된 제1회 KBO 총재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중은 26일 벌어진 잠신중과의 결승전에서 4대3, 1점차 승리를 거두고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경상중은 MVP 최주엽을 비롯해 나태환(우수투수상), 김도경(수훈상) 등 3명이 수상대에 올랐다. 감투상은 김성민(잠신중), 타격상은 황인성(한밭중), 타점상은 최명훈(신정중)이 받았고, 손경호 경상중 감독과 조연제 덕수중 감독이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