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이 오늘 비책을 꺼내들 모양입니다. 선발 채병용을 중간계투로 투입하는 것이지요. 이 감독은 오늘 경기 시작전 성 준 투수코치와 상의한 끝에 이같은 묘안을 찾았다고 하네요. SK는 현재 엄정욱이 부상으로 아웃되는 바람에 중간계투에 구멍이 생긴 상태입니다. 엄정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진에서 가장 능숙한 채병용을 기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채병용은 오는 24일 등판 예정이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에도 이상은 없을 것이라고 하네요.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