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리틀 주니어팀이 17일 포항에서 벌어진 제1회 KBO 총재배 리틀 주니어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구 남구 리틀 주니어팀을 14대6으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인천 부평구 리틀 주니어팀 장지승이 최우수선수상, 김남훈이 우수투수상, 최동원이 우수타격상을 받았다. 또 김홍집 인천 부평 리틀 주니어팀 감독은 감독상,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KBO 총재배 리틀 주니어 야구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이 중학교 진학 이후에도(중학교 1학년은 리틀에 포함) 학업과 야구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