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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침체에 빠진 넥센이 야수진을 일부 개편했다.
지난 시즌 오른 팔꿈치 수술로 올시즌 5월10일에 지각합류했던 유한준은 지난달 29일 타격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성열은 두산에서 트레이드된 뒤 꾸준히 출전했으나 슬럼프 끝에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됐다. 17경기에서 50타수 5안타(0.100) 2타점. 넥센 김시진 감독은 "너무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떨치지 못했던 것 같다. 잠시 빠져있는 시간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이성열 2군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