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롯데전이 일단 예정대로 시작됩니다. 경기 시작 시간이 임박하자 빗줄기가 소강샅애로 접어들었습니다. 하늘은 여전히 먹구름이 가득하지만 다소 세차게 내렸던 빗줄기가 가랑비 수준으로 잦아들었습니다. 마운드와 홈 플레이트를 덮었던 방수포도 제거됐고, 플레이 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날 밤 부산지역은 강수 확률이 낮기 때문에 경기감독관이 일단 경기진행을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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