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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 앞두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마이너리그에서 호투를 이어갔다.
보비 발렌타인 보스턴 감독은 마쓰자카를 13일 트리플 A 경기에 한 차례 더 등판시킨 후 메이저리그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보스턴 투수진이 극심한 부진에 빠진 가운데 마쓰자카가 1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때 빅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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