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9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4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야구팬 68.06%는 뉴욕 양키스-미네소타 트윈스(1경기)전에서 뉴욕 양키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워싱턴 내셔널스-휴스턴 애스트로즈(2경기)전에서는 워싱턴 승리 예상(47.96%)이 최다 집계됐고, 휴스턴 승리 예상(36.10%)과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93%)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워싱턴 4~5점-휴스턴 2~3점(11.58%) 워싱턴 승리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워싱턴의 시즌 초반 돌풍이 거세다. 워싱턴은 15일 신시내티에 패하기 전까지 5연승으로 승승장구하며 시즌 초반 돌풍이 거세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위 승률을 기록했던 휴스턴은 시즌 초반 4승5패로 비교적 순항중이나, 기세가 오른 워싱턴이 휴스턴을 꺾고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탬파베이레이스(3경기)전에서는 토론토 승리 예상(43.26%)이 최다를 차지했고, 탬파베이 승리 예상(40.52%)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양 팀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6.20%으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토론토 6~7점-탬파베이 4~5점(7.62%) 토론토 승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토론토는 올 시즌 무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반면 템파베이는 톱타자 제닝스의 부진으로 타선면에서 전반적으로 불안함을 보이고 있고 투수진도 방어율 6점대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전력상 비슷한 양 팀간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토론토가 우세를 점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4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