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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두산 최준석 팀의 홈경기 첫 홈런 작렬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2-04-17 19:26 | 최종수정 2012-04-17 19:26


두산 최준석이 1회 3점홈런을 터뜨린 뒤 김민호 3루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잠실=조병관 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두산이 올시즌 잠실구장 첫 홈런을 신고했다.

17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번 최준석이 1회말 삼성 선발 장원삼으로부터 3점홈런을 터뜨리며 두산의 잠실경기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준석은 1-0으로 앞선 1사 1,2루 풀카운트에서 장원삼의 7구째 132㎞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두산은 지난 11일 청주 한화전서 이원석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원석에 이어 최준석이 2호 홈런을 날린 것. 두산은 1회말 최준석의 3점홈런 등 안타 6개와 4사구 4개를 묶어 대거 8득점하며 초반 기선을 잡았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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