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바로 이 순간] SK-한화(4월14일)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2-04-14 20:15


SK의 마운드가 정말 강하네요. 한화 타선을 이틀 연속 무득점으로 막았습니다. 딱 1점만 내고 1대0의 승리. 무려 19이닝 무실점. 한화는 반대로 19이닝 무득점의 굴욕이네요.

SK 선발 윤희상은 벌써 2승입니다. 6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2경기, 1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입니다.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정우람은 시즌 2세이브를 챙겼습니다.

한화로서는 이틀 연속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1회초 무사 2루의 기회를 무산시켰고, 7회초 2사 1,3루의 기회에서도 점수를 뽑지 못한게 뼈아팠습니다. 선발 안승민이 5⅓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았고, 이어 나온 김혁민도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한 것이 위안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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