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터줏대감 마이클 영(36)이 4타점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쳤다. 홈런 한방을 포함 3안타로 텍사스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영은 2000년 텍사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지금까지 줄곧 텍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영은 2005년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타율 3할3푼8리(아메리칸리그 3위)를 쳤다. 213안타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