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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감독, "박찬호 기대대로 잘했다"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2-04-12 22:43


한화 한대화 감독이 승리가 확정된 직후 호투한 박찬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청주=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한화 한대화 감독이 박찬호의 호투를 등에 업고 3연패 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한화는 12일 청주 두산전에서 선발 박찬호의 6⅓이닝 4안타 2실점 호투와 17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8대2로 승리했다. 경기후 한대화 감독은 "박찬호가 기대대로 잘 던져줬고, 신경현의 좋은 리드가 큰 몫을 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비록 패했지만 두산 김진욱 감독도 "박찬호의 호투에 밀려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한게 패인"이라며 박찬호의 투구를 높이 평가했다.
청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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