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우완 선발 투수 AJ 버넷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지난 99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에 입단한 버넷은 2008년 토론토에서 18승을 거두며 전성기를 누렸다. FA 자격을 얻어 2009년 양키스로 이적했지만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지난해엔 11승11패, 방어율 5.15를 기록하면서 결국 트레이드 시장에 나오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통산 메이저리그 기록은 121승111패, 방어율 4.10을 기록중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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